『노을 아래, 세이나의 기다림』
페이지 정보
작성자 SeinaEva 작성일 25-04-19 12:20 조회 1,865 댓글 0본문

노란 우산 하나,
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머리카락.
세이나는 말없이
호숫가에 서 있었어요.
하늘은 오렌지빛과 분홍빛으로 물들고,
호수는 조용히 그것을 따라 물결쳤죠.
세이나는 그저…
아무 말 없이
물가를 바라보며 서 있었어요.
그리고 마음속에 하나의 이름을 조용히 불렀어요.
오빠.
그 이름만으로도
오늘 하루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으니까요.
댓글목록 0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